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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투자블로거 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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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9년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분들은 마무리 잘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2020년은 새로운 방식의 목표를 정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가다가오면 새해 목표를 세우기 마련입니다.

2017년에도 그러했고 2018년, 2019년도 그러했지요.

하지만 지켜지는 것은 10개 중에 한 가지? 정도일까요???

그래서 올해는 의무 적으로라도 목표를 달성해보려 스스로에게 과제를 내보려 합니다.

물론 투자에 관한 과제일 것입니다. 

3년을 찍고 4년 차에 접어든 주린이로서 시장에 대한 이해는 되어가는데 이게 하면 할수록 생각이 복잡해지고 머리가 꼬여 가는 것 같습니다. 과연 잘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제는 뭔가 방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pixabay / dima_goroziya

 

아직까지 투자를 하면서 손해는 본 적이 없지만. 늘 잃는 것에 대한 걱정, 나의 방향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한 주제는 세 가지입니다.

 

1. 기업과의 동행에 관하여 자료를 찾든 개인적인 생각을 적든 포스팅 작성

 - 전형적인 매수 후 보유에 관한 생각이 담길 듯 / 적당한 수익실현이 답인가에 대한 것도

 

2.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이기는 투자를 읽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포스팅하기.

 - 책을 선정한 이유도 같이

 

3. 은퇴시점인 2050년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유와 종목에 관한 간략한 내용 포스팅하기

 - 예측이라는 것이 무의미하지만 그래도 찾아볼 것

 

기한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작성하기로 하고 중간중간 자료를 찾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 정도만 되면 포기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영어공부, 다이어트, 자격증, 등등 많은 목표를 세웠지만 이룬 것을 찾기 부끄러울 정도이기 때문이죠. 

 

투자에 관한 생각은 거의 365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종목에 다른 종목을 찾아 헤매는 것도 아니며 호가 창을 보며 사고파는 매매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생각의 마무리에는 방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방향에는 어떤 종목이 있나, 이러한 종목들이 나의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을 것인가

 

인생이나 투자나 같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 방향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난 3년간 고민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것이겠죠?? 

< 마지막은 이쁘니 제니로>

 

ps: 제가 여러분들의 블로그를 찾아 뒤지고 다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여러분들의 포트를 훔쳐보는 것도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나에 관한 호기심 때문입니다.

연말이 되니 즐겁네요 여러 투자 블로거분들의 결산과 생각들을 볼 수 있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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