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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정보

환테크?? 외화/달러 투자(투기)법!! (난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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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투자(X) 투기(O)


요즘 달러 투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듯 합니다.


저는 일정 금액이 되면 엔화를 조금씩 사모은 적이 있습니다.

1000원이 깨지면 사야지 하고 사모으던게 14만3천엔이 되었지요...

없는돈에 모은다고... 애썼습니다..ㅠㅠ 

수수료 까지 물어가며 환전한 금액이라 여행갈때 쓰거나 혹시나 다시올지 모르는 1600원의 환율에 팔아야지 굳게 마음 먹고 있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1051원에 팔아버렸습니다... 100엔당 40원정도 이득을 보았죠...

(수수료 제외한 순이익...) 하지만 다른 달러나 유로에서 손실을..... 다시는 이런 멍청한 재테크는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달러 예금이 사상최고치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세상이 어수선 하고 트럼프의 정책들과 미연준 옐런의장의 금리인상 예고가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를 예상하는 인원들이 많아져 쌀때 사모으자 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저또한 그중 한사람이지만. 주식을 하면서 여유자금이 주식에 들어가 달러살돈이 없거니와 달러를 현물로 사모으지 않고 증권계좌에 스프레드 10원 정도 수수료로 매입/매매 하고 있어서 더이상은 현물보유를 하지 않을겁니다.


 - 2월 거주자외화예금 2개월 연속증가.. 달러화예금 "사상 최고"


달러 투자방법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것 몇가지만 보자면 현물 보유/ 외화 예금 외화표시 채권/해외증권/달러 etf 몇가지 맞나요;;;;

제가 사용하는(했던) 세가지 방법입니다.


첫번째. 외환보유(현금).. 


현행법상 보유목적으로 달러를 매입하는 경우 1일당 연간 2만 달러로 제한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방법을 쓰시려면 우대이율을 최대한 땡겨서 환전을 해야 그나마 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각은행들이나 사설 환전소 를 이용해 최소 50%~최대 90%의 환율우대를 받아 환전하는게 포인트라고 할수 있습니다.


장점은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릅니다... 그뿐인듯 합니다. 내가 이러려고 돈을 모으나 자괴감이 들때마다 쌓여 있는 외화들을 세어 보십시오...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셔야 합니다.

단점은 보관의 어려움? 입니다 집에 개인금고가 없다면 금액이 커질수록 보관하는데 부담이 될것입니다. 저도 없는 살림에 보유 외화가 200만원치가 넘어가니... 거의 주기적으로 잘있나 없나 들여다 보게되더군요....

그리고 당연히 이자도 없습니다.


두번째. 외화예금


뉴스에도 등장하는것 만큼 가장 보편화된 외화투자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든 외국환을 취급하는 시중은행은 외화예금이 대부분 있습니다. 말그대로 달러나 엔화등 외화를 예치하는 것으로 원하로 투자할 경우 이것을 입금당시 환율로 환전해 예치하게 되는 겁니다. 만기나 해지시 그날 환율이 적용됩니다.

보통 자유입출금식 외화예금과 일주일 이상 예치하는 외화 정기예금이 있고 일부 은행은 자유적립형 외화예금도 취급합니다.


장점은 안전한 보관과 이자를 들수 있습니다. 모든 외화예금은 가입제한이나 한도가 없고 예금자 보호대상 상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점이라 하면 외화현물 출금시에는 출금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이 애매하여 저도 그냥 처음부터 현금을 보유하였습니다.)


세번째. 증권사 계좌이용


최근 합병한 D증권사 를 이용하는데 그전엔환전 스프레드가 4원이였는데 합병후 소리소문없이 스프레드가 10원으로 올라 많은이들을 분노케 하였죠.

하지만 해외주식최저 수수료가 없고 10원이라 하면 여전히 여러증권사 중에서 상위권이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이라 하면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달러에 한해) 환전이 가능 하다는 겁니다.

투자를 하지 않아도 11원 이상의 환율이 오른다면 언제든지 수익을 실현할수 있다는 것이죠.

단점이라 하면 이자가 없다는 것과 외환 현금출금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외환은행(네이버)에서 고지하는 환율과 대우증권에서 고지하는 환율이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이밖에 달러 ETF나 펀드 주식 등에 직접 투자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운 영역인것 같습니다. 소액으로 미국주식에 달러를 투자하고 공부하고 있지만 이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위세가지 방법 정도로만 투자를 한다고해도 크게 어려움과 위험성없이 외화 투자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외화자산에 투자할 때는 여러가지 주의해야 할점이 있습니다.


환율전망, 시장흐름의 체크는 필수 이며 일반인의 경우 환차손을 보는 경우도 많다는것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펀드 ETF등의 상품에는 위탁판매수수료, 운용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공제되며 여기에서 가입시나 해지(환매)시 원화를 외화로, 다시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환전수수료가 발생할수 있다는점을 항상 인지해야합니다.



환율 전망은 본래 신의영역이라 이야기들 합니다.

최근 트럼프의 당선으 달러강세는 공공연한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과 트럼프의 보호무역과 미국우선주위를 내세우는 정책들이 달러 강세를 유도 하는데 본인은 정작 달러약세를 원하는 이상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정말 오를까요? 오른다면 얼마나 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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