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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4일 PM-9:40
1. 오늘은 추석이다, 토일월화수 까지 국내장이 열리지 않는다.
하여 주식에는 신경을 전혀 쓰지 않을려고 마음먹었는데.. 미국투자자 모임톡에서 중국과 베트남 마감시황을 간략하게 뜨는것을 보고 아차 싶었다...
왜 미국장도 안열린다고 생각한거지???
뭐 돈이 없어서 매매를 하지는 않지만 하루에 한번씩 시장의 시작분위기를 살짝 엿보고 잠을드는게 습관인지라..
오늘은 그것마저 하지 않을뻔 했다.
우리가 멈춰있다고 다른이들도 멈춰있지 않는구나 시장은 쉬지않고 움직이는구나..
나태해지지 말자...
2. 투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것이 이웃불로거들의 투자를살펴보는것이다.
근데 이게 문제가 나도모르게 그들의 방향에 따라 내 투자방향도 흘러가버린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다른사람들은 이종목을 어떻게 생각하나, 어떤구성으로 포트를 꾸려나가나 하던게 어라?? 나도 그럼... 이렇게 되버린다는것이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는데 왜 그들을 따라가게 되는것인지..
내싸움을 남을보면서 하고 있다니 말도안된다 오늘 또한번 반성한다.
큰 그림으로는 배당/경제적 자유라는 방향으로 같이 갈순잇어도 남들을 따라 투자할수는 없는것이다.
정신차리자!
3. 명절이 다무슨의미인가..
솔직히 어른들이 없으면 명절이 의미없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있튼데 오늘 어른들입에서 그말을 들으니 뭔가 짠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쪼금 들긴했다.
전통을 지키는것과 시대의 변화사이에서 고민하는 어른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면서도 명절을 누구 하나 희생해서 유지해가야한다는것에 불만이 많은지라...
나도 어른들이 안계신다면 더이상 유지할 자신이 없다.
나름 비중있는 위치에 있는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정리할것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취해있지마라.
그게 술이건 분위기건 자만심이건..
취하는순간 끝이다 명심하라.
이 세상에서 마지막 숨을 들이마쉬는 그순간까지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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