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락의 하락을 거듭하며 내계좌 잔고도 바닥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 지난 2년에 가까운 배당금을 다 토해냈습니다.
그나마 환율이 올라 평가금액이 본전에 가까운것은 안비밀 입니다.
하지만 수익률 측면에서는 벌써 마이너스에 돌입했다는것...
이럴떄는 그냥 MTS 지우고 책이나좀더보고 월드오브탱크나 조금더 해야겠습니다.
일도 지치고 시장도 지치고..
더욱더 지치는일은 사고싶은데 돈이 없다는 거죠..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찾아오는 이 무기력감... 돈이 없다 돈이... 더사고싶다....
2. 계좌 파탄의 주범은 AT&T
평단 37.8달러 선에서 지금 심리적 마지노선인 30 달러가 깨짐..
하락을 주도하는 이유는 DirectTV의 가입자의큰폭의 감소 인데. 타임워너의 인수결과가 바로 나타날거라는 시장의 기대가 어처구니가 없다.
기나긴 소송끝에 6월에 인수합병이된 마당에 3분기 실적에 시너지 효과가 바로 나타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인가??? 물론 타임워너의 실적이 AT&T에 반영되어 발표되긴 했지만 그것을 시너지 효과로 본다는것은 무리가 아닌가 싶다.
내년에 5G의 상용화와 타임워너 미디어를 이용한 요금제가 본격시행된다면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솔직히 넷플릭스를 제치기란 무리가 있다고 본다만 지속적인 인수합병과 우뮤선 사업의 한계를 다른 관점으로 돌파하려는 시도가 개인적으로 긍적적으로 받아들여진다.
3. 고난의 행군
저는 지금 보릿고개를 넘고 있습니다.
주택구입으로 인해 현금흐름이 아주 나빠졌기 떄문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베이스캠프를 마련한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나 이것이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준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몇개월입니다.
주식시장은 마이너스고 각종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쏙아지며 내마음속의 벌레를 자극하고있습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참고 견디는수 밖에 없겠지요?
망하지 않을만한 회사들만 투자한다고 했는데 종목들을 살펴보니 그것또한 장담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유종목들이 전부 나오지는 않았지만 특히 몇몇종목들이 아주~~~ 많이 불안합니다.
회사의 일은 많아 5월에 이여 역대 두번째로 많은 월급을 달성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회사 사정도 있을테고 개인적인 사정도 있을테고.
참고 한걸음 물러나 시장을 바라보고 대비해야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줄만 더적자면....
폭락장에서 11월은 처음으로 월100달러의 배당을 찍는 날입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