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이야기/정산일지

1억 모으기 마지막이야기.. 3년6개월차

반응형

결론부터 이야기할까요??

1억을 모았을까요?? 2억 모았습니다.. 물론 빚으로요...

1억찍고 아파트를 구매하려 했지만 결국 레버리지 일으켜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했습니다.

블로그에 다른 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년 결혼 준비를 위해 신혼집..

디딤돌 대출+기타대출을 통해 대출 이빠이 땡겨 3억 가량의 신축아파트 구매...

2018년 5~7월사이 시장조사, 어머니&예비와이프 의견 수렴을 통해 직장 근처/도심 외곽에 베이스캠프를 마련. 7월에 부동산 계약 끝내고. 대출 승계후 9월에 잔금 완납하고 키 받고 현재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전과 가구는 1월에 들어올듯 하고 결혼전까지는 평일에 시간보내다가 주말에만 잠잘듯 하네요..

목표 했던 5년 차에 1억 뙇!!! 하고 글을 마치고 싶었는데.,,,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그쵸..??

계약직전 계좌 잔고는 5천을 가르키고 있었고 올해 목표는 6천이였다는것.. 2017년 12월 잔고는 4천이였습니다.

1억모으기 두번째 이야기

이제 남은것은 최대한 절약을 통해 대출 조기상환하고 +계좌로 돌아가는 것이 최대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내년 4월 부터 와이프와 계좌가 통합되면 총상환 금액과 월간 소비 예상금액이 대충 나올것 같습니다.

그전까지 임시 자금운용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급 세후 300

-----------

대출상환 120

차량할부 37

보험(어머니+나) 23

적금&비상금 18

모임 2

--------------

나머지 100은 은 생활비 입니다.

관리비 대략 20만원(가스비별도)

통신비 10만

본가 공과금(수도,전기,전화) 5~10 만

나머지는 데이트 비용& 주유비


정말 타이트 하네요!!!

역시나 대출상환에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두 식구 비바람 막아줄 집은 남겠지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 해봅니다.

예비 신부와 많은 상의를 하였고 조기 상환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에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때문에 힘이 더더욱 나는 것같습니다.

아이를 가지기 전에 최대한 차량할부 부분은 먼저 쳐낼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계좌가 0원인 것은 아닙니다.

해외주식계좌에 1300만원(1500에서 이마이 쪼그라들었어요 ㅠㅠㅠ)

5년짜리 적금통장에 400만원..

나머진 카드값? ㅠㅠㅠ

위 계좌 까지 다털어 최대한 대출을 덜받을까 하다가  별반 차이 나지 않는 금액인지라 그냥 보전하기로 했고 예비 신부도 동의해줘서 유지하고있습니다. 정말 비상시에는 털고 일어날 계좌지만 최대한 유지하기로 다시한번 마음 먹습니다.

그래도 매월 배당금이라도 나오니까요..ㅠㅠ

정리하자면 현금자산은 1500만원 정도, 부동산은 3억, 빚은 2.2억이 되겠습니다.

2억 조기상환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조금일찍 마무리하는 2018년입니다.

여러분들은 남은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2019년에는 원하시는바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