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데 왠 에어컨이냐 하시겠지만... 8월 초에 샀습니다..
이제서야 자랑아닌 자랑을 하게 되네요...ㅎㅎㅎ
집안 내부가 공개되는건 꺼려져서... 인증은 설명서로 대체 합니다...
아... 390만원...ㅎㄷㄷ
집평수의 절반정도를 에어컨 평수로 잡는다길래 대략난감....
퇴직금받은것도 있고... 어머니 평생 에어컨 없는 집에 사시는것도 신경쓰이고 해서 샀는데.... 후아.... 사드린다 말은했고... 손이 ㄷㄷㄷㄷ 떨리는건 왜일까요??
저 빨간 가격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조회사 끼구 이벤트로 저가격이라는데... 몇푼안되는 할인 때문에...
상조보험에 가입하는건 절대 ㄴㄴㄴㄴ 라서 그냥 위 할인가격만 주고 구매 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점은 사용을 종료할때... 자동건조후 종료하는것과 사용전력량을 표시해준다는것에 충격!!? 을받았지요...
아 가전이 점점 똑똑해 지는구나...
이래서 돈을 벌어야 하는구나...
하지만 내통장은 빵꾸가 나는구나....ㅠㅠㅠ
30년 넘게 에어컨 없이 살다 에어컨이라는 신문물을 만나니... 세상이 달라보이더군요....
자면서도 틀어보고... 비가와서 습한날도 틀어보고...
와... 이렇게 또한번 사람은 열심히 벌어야 하는구나 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전기료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크게 걱정할 수준만큼은 아니라..
가격대가 조금 쎈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삼디플방문에서 느낀점은 에어컨의 세대교체를 원하는 삼성에서 무풍에어컨 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반에어컨은 전시를 안하더라는.... 제가 잘못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