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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마음의소리

천고마비의 계절 알라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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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집돌이가 바람쐬러 도시?로 나가보았습니다.

그래봤자..알라딘 들리고...바로옆 롯데백화점 가서 어머니랑 누나들 조카랑 점심먹은게 다지만...

그나마 기뿐소식은 알라딘 상인점이 오픈했다는겁니다.
도서정가제 이전에는 11번가 도서 에서 책을 구매해서 종종 보곤 했는데.
정가제 이후 도서 구매한게.. 알라딘중고서점에서 몇권...그리고 교재 말고는 없는것 같네요...

나도 도서관에서 대여 해서보고싶다... 아... 시골 집돌이의 삶이란... 하..

알라딘을 가려면 항상 중앙로 까지 나가야해서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나는 분명 알라딘을 갔다 왔는데 왜 매장 사진이 없을까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장통일인듯 합니다 시내에 있는 알라딘이랑 분위기가 거의 같았어요

물론 규모가 좀 많이 작긴 하지만. 없는 책들 빼고 다있더라구요.



봉투 주제에 왜이렇게 간지가 나는거죠?
노인과 바다 작가인 어니스트 허밍웨이 그림이 인상적인 "봉다리" 입니다.ㅋ
 
알라딘은 앱이 잘되어있어 yes24보다 이용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위 바코드 모양을 누르면 매입 하지 않는 책을 가져갔다 다시 가져오는 번거로움을 덜수가 있어요.

알라딘 중고서점의 가장큰 장점은 바로 중고책 매입이죠.

(알라딘께서 오늘도 나에게 라면값을 하사하셨습니다.)


천원짜리는 일본 소도시 여행책자사이에 끼워놓았던... 만원.. 

잊고 있었는데 점원이 책에 돈이 있다고 해서 급당황..


뒤적 뒤적 거리며 찾은게 만원이나 되네요... 

상태가 완전 새돈인걸로 보아 아낄려고 끼워뒀다가 잊어먹은듯 합니다.

책값+ 1만원 해서 오늘 2만원 가까이 벌었어요 ^^ 


사실 예스24에 적응못한 1인...

예스24가 중고서적 사업을 시작하면서 옮길까 생각도 해봤지만.

중고서적 매장이 서울에 두곳 밖에 오픈을 안한상태라 아마 대구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알라딘을 계속 이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택배거래가 있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중고는 실물을 보고 사야한다고 생각 하는 1인이라...


제가 알라딘을 이용하는 이유를 요약하자면

앱이 익숙해져버렸다.

중고서적 매장이 두군데나 있다. (둘다 1호선이라 편리하다)

yes24 온라인 중고매매 거래가 힘들다(시골총각이다/판매할때 택배거래가 자유롭지못하다)

중고 매장별로 재고 조회가 가능하다. (여기없음 저기 가면 되고 여기저기 없으면 인터넷 주문 하면된다)

중고로 사서 다읽은 책은 소장여부 판단후 재판매가가 가능하다.


요정도? 인것 같습니다.


어서 주위에 안읽는 책들이 먼지가 쌓여가지 않는지 한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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