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미친것 같은 날입니다.
기어S3 프론티어를 사러 가서 갤럭시S8 까지 질렀습니다.
제가 가장 극혐하는 스마트폰 지르기를 해버렸죠.....
스마트폰은 감가삼각이 너무 빠르게 이루어지고 가격이 너무 비싸... 제가 가장 극혐하는 제품중 하나 입니다... 근데 기존 스마트폰을 구매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갤럭시 S8을 질렀습니다... ㅠㅠ
100만원 짜리 스마트폰은 2년에 한번씩 바꾸면서 노트북은 5년 10년 쓰는 제자신에게 아주 거칠게 욕을 한바가지 해주었습니다.
갤럭시 S2를 예약으로 구매해 5년넘게 사용했는데.... 더사용하려다 주변 눈치가 보여 S6로 바꾼지 2년도 되지 않아 또 S8을 구매했습니다... 정말 이번엔 오래 사용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1년뒤에 폰바꾸는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노트 8나오면 또 바꿔야지....ㅋ
저처럼 기기변경을 해야하는 분들은 아래글을 참고.
: 혼자 애정하는 빈누님 블로그에서 갤럭시 S8카드 할인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요금제 할인에.카드사 제휴 할인.등등 나름 머리를 쓴다고 썼으나 결론적으로 남는 장사를 할 사람들이 아니라 속는셈 치고 그냥 가입했습니다.
SK텔레콤 주식을 사서 배당금으로 손실을 매꿔야 겠습니다.
아... 삼성카드 주주까지 되어야 하나...( 연회비 2만원 너무하잖아!!!) 이좌식들 할부 수수료까지 일단은 유지해보기로 한다.... 마음에 안들면 그냥 일시불로 결제하고 끝내야겠다.. 내년 배당받으면 끝내던가...
갤럭시 기어S3 프론티어 / 갤럭시 S8 를 사고 났더니 돈을 더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메탈 스트랩에 강화액정 필름... 충전기, 케이스까지...ㅠㅠ
아.... 이제당분간은 허리띠를 졸라메야 겠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꼽은 장점
생활방수/ 방진! 이거정말 좋습니다.. 먼지많은 현장인데다... 기존 폰들이 먼지때문에 수리를 한두번 해본지라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5~1.0mm 차이인것 같은데.... 정말 슬림합니다. 엄지손가락이 뻐근하지 않아요...
s6 쓸때 가끔 손가락에 쥐가 날것 같았거든요... s8+ 사지 않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sd 카드 지원이 됩니다. 뭐 많이 사용은 안하지만 기존 34기가는 조금 심적인 부담이 작용했는데... 기본 64기가에 sd 카드까지 지원되니 마음이 조금 여유롭습니다.
단점
비쌉니다... 100만원.......
할부수수료 5.9%.......
음 ... 폭탄7 이후로 심혈을 기울여 발표한 갤럭시8 다운것 같습니다.. 역시 갤럭시는 짝수가 진리인듯 합니다. 2/4/6/8
